택시 할증시간, 할증요금 알아봅시다

가끔 업무가 늦게 끝나거나 회식이 늦게까지 있었을 때,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곤 합니다. 원래도 버스나 지하철보다 가격이 더 부담스럽지만, 늦은 시간에 타면 할증이 붙어 요금이 더 비싸지죠. 하지만 다른 수단이 없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하게 됩니다. 될 수 있으면 할증시간을 피해서 타는 것이 좋겠죠. 오늘은 택시 할증시간, 할증요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택시 할증시간, 요금 관련된 정보는 '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'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이름이 꽤 길죠. '전국택시' 정도까지만 검색창에 입력하셔도 아래에 자동완성으로 나오니 쉽게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홈페이지 메인 아래쪽에 보시면 여러 아이콘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. 그 중 가장 왼쪽에 있는 '지역별 택시요금'을 클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바로 지역별 택시요금이 안내되어 있는 페이지로 이동했습니다. 서울시는 2013년 10월 12일 종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된 요금이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는데요. 심야 0시~4시 사이에는 할증요금으로 20%가 가산됩니다. 부산은 사업구역 외 30% 심야할증이 있고요. 나머지 지역은 서울과 동일합니다.

 

나머지 지역들도 살펴볼까요. 나머지 지역들도 기본요금, 주행요금, 시간요금 등은 지역별로 조금씩 상이하지만, 할증시간은 0시에서 4시 사이로, 그리고 20% 할증요금이 붙는 것은 동일합니다. 지금까지 지역별 택시 할증시간, 요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